요즘에 영어방송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영어 듣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해봤습니다. 듣기는 꾸준히 안하면 금방 들리지 않게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프렌즈 한 편을 구해서 하루에 한 두번씩 보고 지하철 이동 중에도 mp3파일로 계속 들었습니다. 잘 안들리는 부분은 대본으로 확인하고 대사를 따라해 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항상 외국 영어방송을 틀어 놓고 놀았습니다. 그냥 틀어 놓고 자기 하고 싶은거 했습니다. 그냥 신경 안쓰고 음악 듣듯이 켜 놨습니다. 이렇게 하면 귀가 영어에 익숙해질 것 같기도 해서였습니다. 이렇게 한 2주일 정도 한 것 같은데 오랜만에 토익문제집에 있는 리스닝 테스트를 들어봤는데 예전보다 잘 들리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재생속도를 느리게 한 것 처럼 약간은 느리게..
제가 어느 책을 보다가 본 건데요. 한국사람들이 영어가 잘 안들리는 이유는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영어의 음역대가 달라서라고 합니다. 한국어는 음역대가 800 ~ 2000헤르츠 정도이고 영어는 음역대가 1000 ~ 3000헤르츠 정도 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인은 영어의 음역대의 소리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잘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귀에는 내이, 중이, 외이로 구분이 되는데 이 중 중이가 카메라의 조리개와 같이 음폭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의 중이는 한국어의 음역대에 길들여져서 굳어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귀를 영어듣기에 적합하게 튜닝을 해야합니다. 무작정 모르는 영어를 틀어놓고 들어도 되지만 클래식을 듣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클래식의 음역대가 영어의 음역대와 비슷하다고 하기 때문입니..
- Total
- Today
- Yesterday